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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GETAWAY

뜨거운 여름날,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바캉스 패션에 도전해보자.

 

PERFECT GETAWAY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여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의 절정을 지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대미를 장식해줄 화려한 색감의 날염 프린팅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여름의 중심에 섰다. 뉴욕의 디자이너들은 사랑스러운 히피 프린트인 홀치기염색tie-dye을 통해 사이키델릭 컬러의 컴백을 알렸다. 무엇이 됐든 한동안 레트로 무드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 예로, 1960년대에 주를 이뤘던 데님 스커트와 홀치기염색 패턴 크롭 톱의 매치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봄 시즌에는 차분한 뉴트럴 컬러가 대세를 이뤘다면 여름 시즌에는 다양한 패턴과 화려한 컬러가 주목받는 중이다. 또 하나의 트렌드인 옛날을 그리워하는 향수도 컬러풀하게 얼룩진 옷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런웨이에서도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홀치기염색 기법을 선보이며 올여름 대 유행을 예고했던 바다. 디올, 프라다, 스텔라 맥카트니, 프로엔자 슐러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히피 감성의 우아한 플로럴 프린트 형태로 구현되거나 해방된 여성을 상징하는 프린트로 활용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PERFECT GETAWAY

RECOMMEND ITEM
1 형광 그린 컬러가 시선을 압도하는 스포티한 후드 재킷.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2 핑크 컬러와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홀치기염색 패턴의 리넨 소재 티셔츠. 바네사브루노 아떼
3 딸기를 연상시키는 톡톡 튀는 레드 컬러 패턴의 롱 스커트. 빔바이롤라
4 레드 빅 도트 패턴이 매력을 더하는 PVC 소재 숄더백. 겐조
5 빈티지한 워싱 데님 진을 소재로 한 하이 톱 스니커즈. 타미진스
6 브라운 컬러 물감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듯한 얼룩 프린트의 롱 드레스. 위크엔드 막스마라
7 핑크 체크 패턴에 PVC 소재를 덧댄 토트백. 바네사브루노 아뗴
8 상큼한 그린 컬러의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트랩 샌들. 레이첼콕스

 

 

PERFECT GETAWAY

FEMININE LOOK
색감이 강렬한 홀치기염색 기법은 시도하기가 다소 부담스럽다. 이럴 때 여성스러운 감성으로 어필하면 부담은 덜면서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블루 컬러 파스텔 톤으로 날염한 톱이나 블라우스에 롱 스커트를 매치하면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액세서리는 배제하고 화이트 스니커즈나 가벼운 뮬 형태의 슈즈를 착용한다.
1 시원한 무테 프레임의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 카린
2 리본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와이드 햇. 헬렌카민스키
3 퍼프소매와 페플럼 디자인, 다양한 버클 장식으로 앙증맞게 연출한 블라우스. 아워코모스
4 화이트 컬러의 대왕조개를 튜브 모양으로 세공해 장식한 체인 네크리스. 에스실
5 동그란 우드 오브제가 클래식한 감각을 더해주는 클러치 백. 앤아더스토리즈
6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롱 스커트. 소니아리키엘
7 머스터드 컬러에 주름 장식을 더해 차분한 인상을 주는 뮬. 지지코코

 

 

PERFECT GETAWAY

STREET LOOK
젊음과 반항의 정서를 담은 터프한 패턴의 홀치기염색은 스트리트 룩으로 제격이다. 패턴 자체가 독특하고 밝은 색감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강렬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밝은 데님 팬츠나 레트로 스타일 조거 팬츠에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홀치기염색 패턴 원피스에 패니 팩을 툭 걸치면 시크한 룩이 완성된다.
1 유니크한 반테 프레임의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 카린
2 강렬한 레드 컬러에 로고 장식으로 키치한 무드를 더한 버킷 햇. MCM
3 물감이 얼룩진 듯한 컬러 패턴이 청량하게 느껴지는 셔츠. 앤아더스토리즈
4 랩 형태로 허리에 묶어 연출할 수 있는 크롭 톱. 클럽모나코
5 스카이 블루 컬러의 간결하면서 스포티한 크로스 백. 캘빈클라인 진
6 네이비 컬러 패브릭과 기능적인 하드웨어가 조화된 삭스 스니커즈. MCM
7 사이드 라인에 데님을 더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핑크 컬러 데님 팬츠. 쟈니헤잇재즈

 


<2019년 8월호>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예지
포토그래퍼 강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