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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CROCHET

성글게 짜여진 디자인부터 섬세한 디테일까지, 크로셰 기법의 니트 룩 활용하기.

 

MIX CROCHET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재료를 손바느질로 엮은 크로셰crochet 디테일이 단연 눈길을 끈다. 크로셰는 훅hook을 이용하여 가닥 상태의 재료를 천으로 만드는 과정 또는 이를 통해 만들어진 소재를 말한다. 크로셰의 등장을 기다린 듯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로맨티시즘과 빈티지, 보헤미안 룩의 유행과 함께 독특한 패턴과 자유로운 개성을 보여주는 크로셰가 유독 눈에 띈다. 실제 봄 하면 떠올리는 소재인 레이스가 진부하게 느껴지고 소재를 조각조각 이어 붙인 크로셰 니트가 레이스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소프트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크로셰 아이템은 로맨틱한 서머 룩에 안성맞춤이다. 시선을 끄는 화려한 무늬부터 할머니가 직접 짜준 듯 코지한 분위기의 니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들은 런웨이에서 보헤미안 느낌의 다양한 크로셰를 선보였다. 캐롤라인 헤레라의 레이디라이크 카디건부터 마리암 나시르 자데Maryam Nassir Zadeh의 예술적인 반복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위한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다.

 

 

MIX CROCHET

RECOMMEND ITEM
1 골드 체인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우아하게 연출한 네크리스. 뚜아후아 
2 촘촘한 도트 패턴과 레이스가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보디 슈트. 로맨시크 
3 싱그러운 플라워 패턴이 그려진 단단한 캔버스 소재 숄더백. 소니아 리키엘 
4 펀칭 스터드 장식의 모던한 스트랩 샌들. 아쉬 
5 장미 자수에 큐빅 장식을 더한, 손으로 직접 짠 듯한 풀오버 니트. 겐조 
6 순백의 컬러가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는 머메이드 라인 스커트. 질스튜어트 
7 가방 내부에 입구를 조이는 스트랩을 달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라피아 백. 헬렌카민스키 
8 크림 컬러 바탕에 레드 컬러 라인을 둘러 산뜻하게 연출할 수 있는 에스파드리유 샌들. 나귀사

 

 

MIX CROCHET

COZY LOOK 
할머니가 직접 짠 듯 포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코지 룩을 연출해보자. 마침 이번 시즌에는 허리를 잘록하게 조인 불편한 실루엣보다는 안정적이면서 내추럴한 릴랙스 핏이 대세다. 리넨 소재 와이드 팬츠에 아이보리 컬러의 크로셰 니트를 매치하고 네트 백을 더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한한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1 차분한 옐로 컬러 프레임이 클래식한 멋을 더하는 안경. 버버리 아이웨어
2 브라운 컬러 레더 스트랩 워치.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3 어깨와 앞 부분에 크로셰 장식을 더해 코지한 무드를 자아내는 블라우스. 바네사브루노 
4 그물을 연상시키는 네트 디자인의 레더 소재 버킷 백. 소니아 리키엘 
5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패턴 스카프. 소니아 리키엘 
6 소재 자체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의 니트 팬츠. 소니아 리키엘 
7 천 소재의 블랙 끈으로 엮은 듯한 디자인의 에스파드리유 샌들. 나귀사 

 

 

MIX CROCHET

BOHEMIAN LOOK 
크로셰 니트와 마크라메 매듭 장식은 특이하고 섬세한 매력으로 관심을 끈다. 느슨한 크로셰 니트는 시스루 효과가 있어 이너웨어에 컬러 크로셰 니트를 매치하면 화려한 페스티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혹은 끝단을 프린지처럼 표현하여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하거나 크로셰 니트의 뷔스티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레트로 스타일의 얇은 프레임에 옐로 컬러가 삽입된 틴트 선글라스. 레이벤 
2 육각형으로 커팅된 볼 장식의 로즈 골드 컬러 브레이슬릿. 골든듀 
3 성글게 짜여진 블루 컬러 니트에 옐로 플라워 자수 장식을 더한 카디건. 소니아 리키엘 
4 화려한 에스닉 패턴의 와이드 벨트. 에트로  
5 레이스 소재와 크로셰 기법으로 페미닌한 멋을 배가시킨 롱 드레스. 바네사브루노 
6 숄더백이나 백팩으로 두루 활용 가능한 프린지 장식 레더 백. 공구일사 
7 버건디 컬러의 프린지로 장식한 플랫 슈즈. 롱샴

 

 

<2019년 5월호>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예지 
포토그래퍼 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