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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맛집, 편의점

라면과 도시락을 이을 편의점의 신흥 강자는 디저트다. 클래식하거나 독특하거나. 편의점표 디저트 4종을 모았다.

 

요즘 디저트 맛집, 편의점
칸쵸 초코케이크

1 칸쵸 초코케이크
바삭한 과자 속에 초코가 들어 있는 추억의 과자, 칸쵸를 녹진한 초코케이크 위에 올렸다. 케이크 부분부터 살펴보면, 촉촉한 초코 시트 사이에 버터초코크림을 넣은 형태. 그 위에 버터크림과 과자를 올렸다. 칸쵸가 버터크림의 습기를 머금어서 다소 눅눅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식감으로 보자면 잘 어우러진다. 바삭한 과자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다. 듬뿍 올라간 크림에 과자만 따로 찍어 먹어도 좋다. 크기가 제법 커서 가격도 합리적인 선이다. 3천2백원. CU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2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크림치즈 하나로 큰 인기를 얻었던 프랑스 대표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가 냉장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와 협업해 내놓은 제품.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말 그대로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가 느껴진다. 치즈 향은 살리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앉은자리에서 3~4개쯤은 너끈히 먹을 수 있다. 기존의 일반 생크림이 들어간 플레인 모찌롤과 비교했을 때 빵의 식감은 차이점이 거의 없다. 크림은 더 꾸덕하고 우유 맛이 입안에 더 오래 남는다. 2천5백원. GS25

 

 

이천쌀콘

3 이천쌀콘
이천 특산물인 쌀을 넣은 아이스크림. 로마의 유명 젤라토 집에서 맛봤던 쌀젤라토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아이스크림부터 살펴보면 다른 토핑을 올리지 않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눈에 띈다. 희미하게 고소한 맛도 느껴진다. 젤라토처럼 쫀쫀하지는 않고, 폭신폭신한 느낌이 강하다. 씹힐 정도로 텍스처를 살린 쌀알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 콘 아랫부분의 초코 양이 다른 콘 아이스크림에 비해 2배가량 많다. 덕분에 칼로리가 높다. 1천6백원. 이마트24

 

 

초코블랑

4 초코블랑
GS25 편의점 디저트 제품의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 쿠키 속에 진한 초코 브라우니를 넣었다. 지난해 출시된 이후로 크게 인기를 얻어서 추석 선물 세트로 판매되기도 했다. 반을 쪼개면 겉의 쿠키와 속의 브라우니 모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촉촉하다. 브라우니 속의 작은 초코칩이 사각사각 씹혀 재미있는 식감을 선사한다. 크기가 크지는 않으나 초코가 꽤 달기 때문에 1회분으로 딱 알맞다.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 1천원. GS25

 

 

<2019년 6월호>


에디터 송혜민
포토그래퍼 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