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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문신을 한 신부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에 오른 폴란드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소년원에서 사회로 나온 스무 살 다니엘이 사제복을 훔쳐 신부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실화에 기초한 영화로,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제76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주연 배우인 바르토스 비엘레니아는 제30회 스톡홀름영화제의 남우주연상과 제55회 시카고국제영화제의 실버휴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작은 빛

작은 빛
뇌 수술을 앞둔 ‘진무’(곽진무 분)가 흩어져 있던 가족의 모습을 기록하며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주하는 드라마이다. 어머니의 추억과 소소한 일상 속의 보석을 찾는 여정을 관객에게 선물한다. 집집마다 새어나오는 빛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했던 감독은 열심히 살아가는 구성원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가족의 호흡, 살을 부대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2020년 2월호>


에디터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