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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 ART & CULTURE
8월의 책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60세 엄마와 함께 떠난 세계 여행기를 세 권의 책으로 담아낸 태원준 작가가 3년 만에 새 여행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홀로 아시아 4개국을 찾았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를 배낭 하나 메고 떠난 그의 여행길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전작에 비해 소박해진(?) 여행 스케일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그만의 입담이 돋보인다. 북로그컴퍼니

 

 

부칠 짐은 없습니다

부칠 짐은 없습니다
두 사람이 7개월 동안 대륙과 대륙을 오가는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이들의 짐은 고작 2킬로그램, 당연히 부칠 짐은 없다. 20가지 물건만 챙긴 채, 같은 티셔츠를 7개월 동안 입고,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으며 짧지 않은 여행을 한다. 이 미니멀 여행기는 여행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물음이자, 답이다. 여행에서 덜어냄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꿈의지도

 

 

잊기 좋은 이름

잊기 좋은 이름
소설은 나와 타자의 관계를 통해 세상을 보여준다. 이 책에선 소설가 김애란이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만나는지 알 수 있다. 작가가 등단 17년 만에 내놓은 첫 산문집으로 가족, 친구, 문단 동료 등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소설에서 모순된 사람의 마음마저 섬세하고도 따스하게 표현한 그의 시선을 산문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열림원 

 

 

포르투갈 그 중에 포르투

포르투갈 그 중에 포르투
그림으로 표현한 여행기는 사진과는 또 다른 감각을 일깨운다. 5일이라는 짧은 여행 기간 동안 포르투갈 북쪽의 작은 도시 포르투에서 마주한 풍경과 겪은 이야기를 저자 권지애는 일러스트로 담았다. 과거 잡지 에디터로 활동했던 저자만의 촉과 감을 통해 골라낸 비건 레스토랑, 쇼핑 리스트 등도 소개해,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안내서가 되어준다. 권텐츠컴퍼니 

 

 

<2019년 8월호>

 

에디터 권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