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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폴리네시아를 여행하는 방법

프렌치폴리네시아의 수많은 섬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3개 섬을 여행해보자. 타히티, 보라보라, 테티아로아가 그들이다.

 

프렌치폴리네시아

BORA BORA 보라보라
프렌치폴리네시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세계적인 휴양지.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자 가장 긴 역사를 지녔다. 면적은 약 30제곱킬로미터. 타히티섬에서 약 2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길이 10킬로미터, 너비 4킬로미터의 산호섬이다.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휴양지로 개발되어 수상 방갈로 리조트가 모여 있으며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은 최상의 조건을 지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군을 간직한 섬으로 불린다.

 

TETIAROA 테티아로아
13개의 섬이 목걸이처럼 연결된 환초 섬이다. 민트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산호섬은 사람의 왕래가 적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생태가 잘 보존되어 바닷새들이 많이 쉬어가서 ‘새 섬’이라고도 불린다. 배우 말런 브랜도가 1960년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을 촬영하기 위해 들렀다가 섬의 자연에 반해 이후 섬을 매입하고 영화에 출연했던 타히티 여인과 함께 섬에 정착한다. 브랜도의 이름을 딴 리조트 ‘더 브랜도’가 있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뿐이라,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TAHITI 타히티
프렌치폴리네시아 최대의 섬, 수도인 파페에테가 섬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 1042제곱킬로미터, 화산섬으로 숫자 8을 옆으로 뉘어놓은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다. 표주박 모양의 큰 쪽은 타히티누이, 작은 쪽은 타히티이티라 불린다. 서부에는 오로헤나산이, 동부에는 로니우산이 솟아 있다. 폴리네시안의 중심 거주지로 독자적인 전통문화를 발전시켰는데 17세기 이래 유럽인이 찾아왔다. 아름다운 열대 풍물과 외래인을 환대하는 주민들의 성격에 매료된 유럽인은 이곳을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1844년 프랑스가 전통적인 왕조를 멸망시키며 식민지로 만들었고, 사회적으로는 그들이 육지에서 옮겨온 병으로 원주민 인구의 멸실을 가져왔다.

 

 

프렌치폴리네시아

HOW TO GO 항공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타히티의 국적기인 에어타히티누이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타히티누이는 매주 2회 인천을 출발하며, 타히티에 당일 도착하고, 수하물은 인천에서 타히티까지 한꺼번에 보내진다. 소요 시간은 약 11시간 10분. 일반석의 경우 23킬로그램의 수하물 1개를 부칠 수 있으며 기내 수하물은 10킬로그램, 국내선은 5킬로그램 미만의 가방 1개가 허용된다. 프렌치폴리네시아의 다른 섬으로 이동하려면 타히티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탄다.

 

 

프렌치폴리네시아

TRANSPORTAION 교통편
섬 내에서 이동하려면 항공편과 페리, 택시 보트를 이용한다. 타히티에서 테티아로아에 가려면 에어테티아로아를 이용한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 타히티에서 보라보라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이 걸린다. 타히티에서 모레아까지는 페리로 이동할 수 있다. 섬 내를 이동할 때는 호텔에 요청해 택시 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보라보라 르 모아나 리조트에서 탈라소 리조트 & 스파로 갈 때 택시 보트는 무료. 반대로 갈 때는 우리 돈으로 약 3만원가량이 든다. 

 

 

프렌치폴리네시아

WHAT TO EAT 음식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오타이카Otaika.’ 타히티어로 ‘날생선’이란 뜻이며 프랑스어로는 ‘푸아상 크루Poissant Cru’라고 한다. 싱싱한 생선살을 깍둑썰기해 코코넛 밀크, 라임을 첨가해 무쳐 먹는 음식으로 사모아의 오카, 하와이의 포케, 이스터섬의 세비체와 견줄 수 있다.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밥과 비벼 먹어도 맛있다. 땅에 구덩이를 파 ‘전통식 천연 오븐’을 만들어 고기며 생선, 채소 등을 익혀 먹는 아히마아도 프렌치폴리네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 하나다.

 

 

 타히티 쇼핑 리스트 

타히티 쇼핑 리스트

흑진주 진주 중에서도 가장 희소성이 크고 비싼 것이 흑진주다. 타히티는 전 세계 흑진주 생산량의 95퍼센트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고급 흑진주를 원한다면 로버트 완을 찾을 것. 크기과 모양, 광택에 따라 A부터 D까지 등급이 나뉜다.
파레오 옷 대신 몸에 두르는 커다란 천. 동남아에서는 사롱sarong, 사모아에서는 라발라바lavalava로 불린다. 타히티의 화려한 자연이 무늬로 담겨 있다.
모노이 오일 타히티의 열대 정원을 담은 코코넛 오일. 타히티의 국화인 티아레꽃 향을 지닌 것이 가장 인기가 많다. 피부나 머리카락에 윤기나 보습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선물용으로 좋다.
히나노 제품 검고 긴 머리에 꽃을 꽂은 여인을 로고로 한 히나노는 타히티의 로컬 맥주 브랜드. 히나노 숍에 가면 히나노 로고가 그려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바닐라 타히티는 질 좋은 바닐라가 많이 난다. 특히 바닐라 섬으로 불리는 타하의 바닐라가 유명하다. 바닐라 스틱을 잘라 술이나 커피, 혹은 요리 등에 넣어서 먹는다.

 

 

 타히티에 관한 기본 정보 

 

국가명 프렌치폴리네시아 혹은 프랑스령폴리네시아
수도 파페에테Papeete(타히티섬에 위치)
면적 약 4167제곱킬로미터(서유럽 전체를 합친 면적)
인구 약 26만 8270명(2012년 기준)
언어 프랑스어, 폴리네시아제어(타히티어, 마키저스어, 투아모투어 등)
종교 개신교 54퍼센트, 가톨릭 30퍼센트
시차 한국보다 19시간 느림
통화 퍼시픽 프랑(1CFP=약 10원)

 

 

<2019년 1월호>


에디터 여하연
포토그래퍼 김현수
취재 협조
The Islands of Tahiti www.tahititourisme.kr
에어타히티누이 www.airtahitinui.com
퍼시픽 비치 콤버 www.pacificbeachcomb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