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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 ART & CULTURE
7월의 책
나를 데리고 떠났다

나를 데리고 떠났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다. 여행기자인 저자는 부모와 함께 이탈리아 6개 도시를 열흘간 여행했다. 한여름, 이탈리아의 무더운 공기 속을 누비는 세 사람의 여행기는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 사건 사고가 따르고, 그럼에도 낯선 풍경에 대한 설렘이 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서로를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던 가족을 새로이 돌아보게 한다. 폭스코너

 

 

서점의 일

서점의 일
책을 읽는 사람은 줄어도 독립서점은 끊임없이 생겨난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책은 9개 독립서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점에서 일어나는 일과 실질적인 운영, 그리고 서점의 의미를 이 이야기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합리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서점이 유의미한 이유를 알게 된다. 북노마드

 

 

떠난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지만

떠난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지만
워킹맘에서 전업주부로,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며 삶이 변한 저자는 문득 아이와 함께 동남아로 떠났다. 두 달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타이, 미얀마 등 국경을 넘어다닌 여행에서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짙은 감정 속에서 툭툭 던져진 아이와의 대화들이 작은 위로가 된다. 여행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도 매력적이다. 와일드북스

 

 

안데르센과 함께 하는 코펜하겐 산책

안데르센과 함께 하는 코펜하겐 산책
코펜하겐은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의 도시다. 14세 때부터 이 도시에 살기 시작한 그는 50여 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 책은 그의 흔적을 따라 코펜하겐을 보여준다. 안데르센이 <인어공주>, <벌거숭이 임금님>을 집필한 항구 뉘하운, 그의 일화가 얽혀 있는 골목을 찾았다. 그의 동화를 사랑하는 이라면 코펜하겐으로 당장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유비

 

 

<2019년 7월호>

 

에디터 권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