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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와 시작하는 유럽 여행

에어프랑스의 인천-파리 노선이 주 3회 추가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프랑스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인 앙투안 퓌시오를 만나 이번 증편 운항과 함께 에어프랑스의 특별한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어프랑스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인 앙투안 퓌시오

Q 에어프랑스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된 후 약 3년여 기간이 지났다. 그간의 가장 큰 성과가 궁금하다.
한국에서 에어프랑스는 대한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좌석을 공유하며 공동 운항 중이다. 이유는 한국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동 운항으로 인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우리는 이것을 성공적인 성과라 판단하고 있다.
Q 2019년 5월 9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증편했다. 이는 탑승률과 수요 변화에 따른 결정인지.
지난 2년간 승객 수가 증가했으며, 에어프랑스의 한국 노선은 90퍼센트, KLM은 93퍼센트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우리의 임무 중 하나는 수요가 증가할 때 증편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우선적으로 인천-파리 노선을 주 3회 증편해 운항하고, 이 결과로 다음 증편을 고려할 예정이다. 현재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추가 노선을 선보이지만, 최종 목표는 하루 2편을 운항하는 것이다. 주 3회 증편은 작년 여름에 처음 운영했었는데, 탑승률이 높아 올해도 증편 운항을 실시하게 됐다. 한국 여행객이 유럽을 목적지로 선호하는 것 또한 기회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Q 다른 유럽 항공사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을 텐데, 에어프랑스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에어프랑스는 KLM과 함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을 허브로 삼고 다양한 목적지로 운항하는 스케줄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60~65퍼센트는 한국인 승객이다. 때문에 에어프랑스에서는 프랑스식과 한국식 문화의 조화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우리가 접목한 프랑스 문화는 프랑스 와인과 <미쉐린 가이드> 스타 셰프들이 만드는 최고의 기내식이다.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에는 3가지 옵션이 있는데, 6월부터 채식주의자를 위한 기내식을 추가한다. 한국 승객을 고려한 부분으로는 한국어 통역 승무원 배치, 한식 기내식, 샤를 드골 공항에 한국인 배치 직원 등이 있다.
Q 이외에도 한국 승객을 위한 현지화 사례가 있을까? 
한국은 디지털과 모바일이 발달한 나라다. 이에 에어프랑스와 KLM은 카카오톡 앱을 통한 한국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어프랑스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한국어로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짐이나 항공권 변경 등의 문의 사항을 1시간 안에 답변하며 앱을 이용해 게이트나 탑승 시간에 대한 변경 정보를 제공한다.
Q 최근 항공사들이 내세우는 부가 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요즘 항공사들은 항공권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에서는 기내식, 수하물 추가, 기내 와이파이, 좌석 선택 등을 부가 서비스에 포함시킨다. 하지만 우리는 에어프랑스가 저비용 항공사와 동일시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약받는 부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에어프랑스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새 소식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파리 샤를 드골 공항

1 더 새로워진 파리 샤를 드골 공항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환승 공항이다. 일주일에 유럽 국가로만 2만 5000편의 에어프랑스, 스카이팀 회원사 연결편이 오간다. 그만큼 공항 이용객은 많지만, 수속이나 탑승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EU 회원 국가의 여행객은 안면 인식으로 체크인을 하고, 비행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승객은 주황색 재킷을 입은 공항 요원의 안내를 받아 패스트 체크인이 가능하다. 체크인 이후에는 K, L, M 세 탑승동으로 이동하는데, 각 탑승동을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열차로 단 1분이다. 덕분에 유럽 내 구간은 45분, 아시아 구간은 1시간 만에 환승 가능하다. 24시간 무료 라운지인 ‘인스턴트 파리스’와 에어포트 호텔인 ‘요텔 에어’는 탑승동 L에 위치한다. 또한 지난 1월, L홀에는 에어프랑스의 새 비즈니스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모든 에어프랑스 라운지 중 가장 넓고 건강을 지향하는 공간이다. 파리의 유명 호텔 랭커스터가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 다양한 메뉴를 갖춘 뷔페와 셰프가 즉석에서 준비하는 오늘의 요리로 배를 채운 뒤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안락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

2 인천-파리 노선 한시적 증편 
2004년부터 에어프랑스와 KLM은 항공수송 분야에서 그룹을 이루고 있다. 두 항공사의 탑승객은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을 거쳐 전 세계 116개국, 314개 도시로 여행할 수 있다. 인천에서 파리를 잇는 에어프랑스 직항편은 매일 2편(대한항공 공동 운항 항공편 포함)이며 보잉 777기종으로 운항한다. 단, 2019년 5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인천-파리 노선을 주 3회 추가 운항한다. 추가되는 시간대는 인천 출발 14시 35분(월, 목, 토), 파리 출발 18시 45분(수, 금, 일)이다.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

3 품격 있는 기내 환경
에어프랑스는 인천-파리 노선에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등 총 3개의 클래스를 선보인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보다 40퍼센트 더 넓은 코쿤식 좌석으로 여유 있는 개인 공간을 보장한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스킨케어 용품을 포함한 여행용 키트, 생수, 양모 담요와 깃털 베개도 준비했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스카이 프라이어티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우선적으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고 무료 수하물도 2개까지 허용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2미터 길이의 180도 침대형 코쿤식 좌석으로 이뤄졌다. 장거리 비행의 묘미인 다양한 기내식은 에어프랑스가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는 두 종류의 애피타이저, 세 종류의 메인 코스 요리, 2013년 베스트 소믈리에로 선정된 파오로 바소가 선정한 와인과 샴페인, 다양한 디저트와 치즈 셀렉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이 더욱 특별한 식사를 하는 방법은 아라카르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다. 프랑스 전통 메뉴는 물론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식 요리, 포숑이 만든 포숑 요리, 균형 잡힌 식단의 건강 요리,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2019년 7월호>


에디터 김수현
취재 협조 에어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