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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S - 북미
샌프란시스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진화하는 도시, 샌프란시스코 탐험①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TRAVELLER’S LIST 
CLIMATE 연중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여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여름 햇볕이 강하긴 해도 습하지는 않은 편. 북태평양 한류의 영향으로 안개가 무척 자주 생겨, 안개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초여름에는 안개 없이 청명한 금문교를 감상하는 일이 쉽지 않을 정도다.
TIME DIFFERENCE 한국보다 약 17시간 느리다.
CURRENCY 1달러=약 1천1백31원(2019년 3월 19일 기준)
VISA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라면 미국 여행 시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국 72시간 전까지 발급받아야 하며, 2년간 유효하다. 발급 비용은 미화 14달러다.
WEB esta.cbp.dhs.gov/esta

 

 

샌프란시스코의 크고 작은 지역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가득하다. 그중 걷기 좋은 동네 넷을 추렸다.

 

노스비치

노스비치
186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의 북동쪽 바다를 매립하기 전까지는 해안가에 위치했던 터라 노스비치라 이름 붙은 동네. 차이나타운과 인접해 있는데, 20세기 들어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며 리틀 이탈리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콜럼버스 애비뉴Columbus Ave.와 그랜드 애비뉴Grand Ave.를 중심으로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유난히 많은 편. 1950년대 비트 세대의 근거지로서 재즈 바나 클럽도 번성했다.

 

 

마리나 디스트릭트

마리나 디스트릭트
도시의 북부 해안선을 따라 선착장과 산책로, 너른 공원을 갖춘 전형적인 부촌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매립지에 속하며, 1915년 이후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주거지역으로 거듭났다. 탁 트인 해안가의 풍광,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주택가 덕분에 항구도시로서 샌프란시스코의 면모를 만끽하고 싶다면 한번은 거쳐야 할 지역. 도시를 이루는 주요 지역 중 히스패닉계가 아닌 백인 거주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동네이기도 하다.

 

 

필모어 디스트릭트

필모어 디스트릭트
노브힐Nob Hill의 남서쪽, 미션 디스트릭트의 북쪽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 1906년 대지진 이후 아프리카계 미국인, 일본인, 유대인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유입되며 도시의 주요 상업 및 문화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1970년대까지는 미국 서해안 일대에서 가장 재즈가 부흥한 지역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이후 대규모 재개발을 거치며 재즈의 열기는 식었지만, 지금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동네로 손꼽힌다.

 

 

미션 디스트릭트

미션 디스트릭트
지금 로컬에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핫한 동네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한 목소리로 답하는 곳. 히스패닉계를 비롯한 아시아 이민자들의 집단 거주지로 한때 악명 높은 범죄 지역이었으나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몰려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 덕분에 도시 힙스터의 아지트로 거듭났다. 그래피티가 빼곡한 골목마다 보헤미안풍의 레스토랑과 바, 각종 숍이며 갤러리가 즐비하다. 가장 번화한 거리는 발렌시아 스트리트Valencia Street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쾌적한 여행길  
TIP
4월부터 유나이티드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두 번째 직항편 운항을 시작하는 덕분에 보다 편안하고 합리적인 여행 일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
SCHEDULE
기존 운항편과 신규 운항편을 합한 유나이티드항공의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은 한층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제공한다. 우선 기존 직항 노선은 매일 오후 4시 50분 인천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며, 오전 10시 40분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여기에 추가되는 신규 직항편은 월, 수, 목, 금, 토요일 등 주 5회 운항하는데, 오전 11시 25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10분 샌프란시스코에, 다시 오후 4시 55분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9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주 5일간, 오전과 오후 출발편 중 더 나은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AIRCRAFT
기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직항편을 책임지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이어, 두 번째 직항편에는 보잉 777-200ER 기종이 투입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50석과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엄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플러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202석 등 총 276석으로 구성돼 있다.
CLASS
새 단장을 마친 보잉 777-200ER 기종의 4가지 좌석 클래스를 소개한다.
1 폴라리스 비즈니스 180도 침대형 평면 좌석으로 이뤄진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된 5코스의 기내식 및 무료 와인을 제공하며, 전 좌석을 복도식으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보장한다. 더불어 폴라리스 비즈니스 승객은 항공편 탑승 전후 공항 라운지인 폴라리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2 프리미엄 플러스 이번 증편 노선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기존 이코노미 플러스에 비해 한층 향상된 기내식과 주류, 어메니티 키트 등의 기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최대 18센티미터 넓은 레그룸으로 좌석 환경 자체가 훨씬 쾌적해졌다.
3 이코노미 플러스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최대 13센티미터 더 여유로운 레그룸과 넉넉한 좌석 아래 공간 및 머리 위 선반이 제공된다. 더불어 이코노미 클래스 앞쪽에 위치해 목적지 도착 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타 공항으로의 환승 시간이 촉박할 때도 유리하다.
4 이코노미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블루 계열의 가죽 시트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의 기본 이코노미 클래스. 최대 82센티미터의 레그룸을 춰 장기간 비행 시에도 기내 환경이 쾌적하다. 23킬로그램 미만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으며, 무료 좌석 지정도 가능하다.
UNITED AIRLINES
전 세계 357개 목적지, 233개 미국 도시로 매일 4600여 편을 운항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항공사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의 연결편을 제공하는 항공사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유나이티드항공의 미국 내 7대 허브 공항 중 하나로, 매일 국내선 및 국제선을 포함해 평균 289편의 항공편이 이곳을 오간다. 미국 최대 여행지인 뉴욕, 시카고, 휴스턴, 덴버 등 북미 지역 80개의 목적지로도 매일 25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WEB www.united.com

 


<2019년 4월호>


에디터 류현경
포토그래퍼 백지현
취재 협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www.sftravel.com 유나이티드항공 www.united.com